KMONG에서 6개월 코딩 한 후기

kmong에서 총 6개월 정도 (중간에 자주 쉬었음) 외주를 맡아 프로그램을 개발해본 경험이 있다.

(내 크몽 링크 : https://kmong.com/gig/297961현재 업무를 하지 않아서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1. 크몽이란? 크몽 선택 이유

프리랜서 외주 웹사이트이고, 크몽 이외에 위시켓 오투잡 숨고 등이 있다. 나는 수수료 관련해서는 일절 신경쓰지 않고, 가장 많은 유저가 유입되어있다고 생각해 크몽에서 프리랜서 마켓을 열게 되었다.

 

 

2. 크몽 마켓 서비스 준비

서비스를 준비하기 위해 고민해야할 사항들이 몇 개 있었다.

 

1. 크몽에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야 사람들에게 인상 깊은 서비스가 될 수 있는가?

2. 리뷰도 하나 없는 나에게 누가 일을 맡겨줄 것인가?

 

1번의 경우 인상 깊은 서비스가 좋은 리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해서였고, 

2번의 경우 나라도 리뷰가 없는 서비스에 문의를 하지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어떤 서비스를 제공했을까? 

사용자가 제일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것이 Python으로 크롤링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이를 활용해 엑셀이나 DB에 저장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해당 코드가 어떻게 동작하는지 주석과 실시간 강의 등을 통해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깊은 인상을 남기고자 하였다.

주 고객 타깃은 크롤링을 공부하고 싶은 분이나 실제 프로그램을 만들고 적용시켜보고 싶어 하시는 분이었다.

 

리뷰도 하나 없는 나는 어떻게 35개의 리뷰를 작업하고 모을 수 있었는가?

처음 주문이 들어오기까지 2개월 정도 걸렸다. 그리고 그 주문을 놓치지 않고자 8시간을 코드 작성, 동영상 제작, 실시간 강의까지 포함해서 10000원에 제공하였다. 이렇게 서비스의 질만을 우선시하여 주문들을 처리하다 보니 좋은 리뷰들을 받을 수 있었다. 이렇게 차츰 리뷰를 쌓아가면서 메인 페이지 이미지도 친구에게 부탁해 받게 되었고, 5개 정도 모인 5.0의 리뷰들이 밑거름이 되어 이후에는 일주일에 2~3개씩 주문이 들어왔고 현재는 너무 많이 주문이 들어와 막아놓은 상태이다.

 

이 서비스를 하면서 느꼈던 건 요구사항을 정말 명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했다. 나는 돈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견적서를 매 주문마다 다르게 작성하여 보내주고 각 항목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 다면 나중에 누구 하나는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더라..  

 

 

 

 

 

마지막으로 첫 리뷰를 받았을 때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게 남아 여기에 남겨본다..! 

이외에도 좋은 말씀 많이 남겨주신 리뷰들 나에 대한 구체적인 리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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